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30일 오후 5시 지역 전통시장(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을 방문해 희망근로상품권 및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손광영·권기익·우남식 의원, 류동춘 안동교육청 교육장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 200여명이 참가해 안동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안동시는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의 상품권 과다에 따른 사용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가 솔선 구매하여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 했다.

특히,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캠페인을 실시하며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안동시가 금년 1월 15일부터 발매한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희망근로상품권과 안동전통시장상품권을 매개체로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시민들의 본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09-30 18:56: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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