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관리청(청장: 배영돈)은 산림사업에 참가하는 영림단, 일자리 창출 참여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숲을 즐거운 삶의 현장으로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회 워크숍은 '소광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숲가꾸기 사업을 실해안 울진국유림괸리소에서 5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숲가꾸기사업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토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VTR 교육 등으로 편성했으며, 참가자들이 숲가꾸기 현장에서 겪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높은 참여속에 진행됐다.

  이날 배영돈 청장은 상반기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ㅁ강소나무 숲에 대한 숲가꾸기 작업으로 7월 하순부터 계획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개방에 최선을 다해준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념품을 마련,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 편두희 영림단장은 "산에서 구슬땀 흘리며 일하는게 그냥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까지 해 주시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워크숍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07-07-06 09:26:5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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