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자협회안동지회(대표 유재석)는 6일 오전10시 안동대학교에서 "친환경농업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인들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김병현 농협중앙회안동지부장을 비롯해 친환경인증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농업협회 조한규 박사와 안동대학교 정철의 교수를 초청해 "친환경 해충관리요령과 친환경농업실천, 안전농산물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시범 도입한 '친환경농업교육'을 올해부터 전면 확대하여 교육기관간의 고품질 교육과 실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인으로 육성을 위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바우처교육'은 기초·중급·심화교육 과정 등으로 구분해 전국 12개 바우처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농업인들이 직접 선택하여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농업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바우처 교육에는 지난 6월 유기농업 입문과정에 8명에 이어 7월 5일에 있었던 환경농업단체연합회(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실시한 '친환경과수입문과정'을 19명이 수료했고 금년에 총 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희망 농업,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사진>

2007-07-06 12:00:5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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