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11일 오전10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안동지역 대표 특산품인 '안동산약(마)'를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및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 소비자에게 안동산약(마)에 대한 정확한 명칭의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초대회장에 북후면 연곡리 남중섭(49)씨가 선출됐고 안동시 관내 8개 읍면 994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산약(마)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은 안동상공회의소 경북안동지식재산센터가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사업비를 지원을 받아 한국지적재산관리재단에 의뢰하여 실시한 '안동산약'의 지리적 특성 및 품질특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것이며, 안동산약(마)연합회는 경상북도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8월중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창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산약특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고품질 산약생산 기반조성사업 외에 포장재지원, 농산물 TV홈쇼핑 지원 등을 통해 '안동산약(마)' 브랜드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 남중섭 안동산약(마)협회 초대회장

△ 안동산약(마)

2007-07-11 11:51:2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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