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한규)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대구, 울산, 경북지역내 피해발생지역 16개 시·군·구에 대한 예찰조사, 감염목 제거 등 특별방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소나무재선충병 중앙점검지원반은 산림청에서 지자체에 대한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방제성과 제고 및 확산저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동산림항공관리소를 포함 4개 항공관리소에서 52개 시·군·구에 대한 봄철 방제지역 및 선단지를 중심으로 지상예찰을 중점 실시하고, 피해목 방제, 예찰 및 피해목 이동제한 등 부문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지주변과 가공이용단지 등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피해목 이동에 의한 확산 예방은 물론 지자체 방제대책 추진 점검·독려, 예찰조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여 2차 확인이 어려운 재선충병 감염목에 대하여는 직접 제거함으로써 재선충병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로 했다.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김한규 소장은 "재선충병에 의한 소나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조사와 병행 대국민계도를 실시하며 피해목 불법 반출시 특별법 관계 조항에 따라 고발 등 조치됨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선충병 예방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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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13:38:3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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