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풍천면 기별 및 직장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4일 오전 9시 풍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풍천면 청심회의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한「제15회 풍천면 기별 및 직장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청심회원과 풍천면 친목계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선·후배 간에 사랑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 개최로 면민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팀 회원들의 소요경비를 각 기별 일정액을 부담해 대회를 치렀으며, 처음 '93년 면내 4개 친목계원들간에 배구경기로 시작된 체육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희망하는 참가팀이 증가해 '97년 제5회부터는 '풍천면 기별 및 직장인 체육대회'로 명칭을 바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마을주민 모두가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고, 김종락 대회장은 오늘은 그동안의 힘든 일을 모두 접고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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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13:23:3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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