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교류 및 문화탐방을 위해 안동시와 자매도시인 전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45명이 11월 24일 오전 12시 안동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상호 친선방문으로 이루어진 영·호남 화합 교류 행사로 당초 영·호남단합대회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신종플루를 이유로 취소되어 이 같은 방문행사가 마련되었다.

전주시 협의회 회원들은 도착 후 안동댐에서 간고등어 등으로 식사를 한 후, 한국국학진흥원과 산림생태과학원, 도산서원 등지를 탐방하는 한편 안동시 협의회가 직접 경작한 산약(마)을 50박스(100만원 상당) 구입해 전주시에서 판매 후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안동시협의회 김재국 회장은 "앞으로 자매도시 전주와 민간차원의 문화교류행사를 더욱 증진하고 내년에는 도단위의 행사로 확대 개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9-11-24 18:49:12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