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현)은 복지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 재활증진에 기여하고자 안동의료재단 사회사업단(단장 권부옥)과 26일 오전 11시 복지관에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며, 장애인들로 하여금 사회복지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 교류확대로 장애인 재활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애인 재활증진사업의 상호협약사항으로는 ▲보건 향상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서비스 제공 ▲장애인 학술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운영 ▲보건 향상과 협력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장애인 취업 지원 ▲행정 정보교환 등 장애인복지증진사업 ▲자원봉사활동, 장애인복지증진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옥동 984-20번지에 연면적 1,557평방미터,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7월 27일 개관하여 사회심리, 교육재활, 의료재활 등 1일 100여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 1만 3천여 장애인들의 생활의 질 개선과 자립, 재활의 인식개선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11-26 17:15: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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