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동절기를 맞아(2009년 11월말~2010년 4월말까지)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05년 발생년도에 비해 현재 약90%이상 박멸된 상태이나, 아직도 완전 박멸되지 않고 일부지역에 나타나고 있어 감염목과 산불피해목 등 약850본에 대하여 벌채 소각작업을 실시하고 발생지 주변 우량 소나무림에 대하여(와룡면, 서후면, 임하면 천전리 일대)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11월 착수해 내년 2월말까지 약50h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방 나무주사 사업장 내에 출입과 솔잎을 채취행위와 소각작업을 산불발생으로 오인하지 않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재선충병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사목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09-11-30 09:50: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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