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전초등학교(교장 나상식)가 학교신문을 영문으로 번역한 영자신문을 발간해 화재가 되고 있다.

  안동에서 30Km 가량 떨어진 녹전면 신평리에 위치하고 전체 학생수 35명, 교직원수 10명에 작고 아담한 녹전초등학교는 정필교 교감의 주관으로 학교신문을 영어로 발행하고 있다.

  영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2일 첫 발간된 녹전초등학교 영자신문인 'NaDa(소리-힌두어)'는 매학기 년2회 발간될 예정이며 재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취재를 한 학교기사를 번역에서 편집까지 정필교 교감이 직접하며, 발간된 신문은 교육청, 타교육기관, 학생 및 학부모 등에게 배포된다.

  특히, 녹전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에도 영어과목을 채택해 세계적인 수준의 영어교육을 한다는 방침아래 원어민을 활용한 생활영어 회화 및 자기 주도적인 영어듣기와 말하기를 중점으로 두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필교 교감은 "이번 영자신문으로 인해 다른 대도시 학생들의 영어수준에 떨어지지 않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영어를 배우고, 영어에 대한 사교육이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에 조금이나 도움을 되고 학생들이 영어에 관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 나상식 녹전초등학교장

2007-07-23 09:22:3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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