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개발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김인중) 직원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함께하는 사회 건설의 초석이 되고 있다.

NH개발 경북북부지사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김인중 지사장을 비롯한 지사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 남후면 단호마을 찾아 '2009 NH농협가족 자원봉사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매결연마을을 찾은 NH개발 경북북부지사 봉사단은 단호마을회관 외관 미화공사, 내부 도배, 노후된 전등 및 콘센트 교체작업은 물론,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등유 400ℓ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 기거하고 있는 무의탁노인가구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북부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과 쌀 130kg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NH개발로부터 쌀과 연탄을 지원 받은 김매선(78, 단호리) 할머니는 "추워지는 날씨가 무척 걱정 스러웠는데 연탄과 쌀 뿐 아니라 용돈도 주시니 올 겨울을 행복하게 보낼것 같다"며 찾아온 NH개발 직원들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봉사단을 이끌고 자매결연마을을 찾은 김인중 지사장은 "조그만 정성 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NH개발 경북북부지사는 앞으로도 지사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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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 13:35:3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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