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영하의 날씨 속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모레(18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당분간 추운날씨는 계속되겠다.

오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안동기상대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달 21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져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16일)부터는 경북북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중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아침기온은 -10℃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날씨가 예상되니 동파예방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를 바랐다.

2009-12-16 08:46:3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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