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은 오늘(18일)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안동기상대는 전했다.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오늘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겠으나 낮에도 영하의 기온에 머물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 아침 안동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9℃, 최고기온은 영하 2℃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월요일(21일) 낮부터 평년기온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기상대는 안동, 의성, 상주, 문경, 예천 등 경북북부지역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2009-12-17 23:58:3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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