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18일 오후 3시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경북 BT 혁신거점기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인 생물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인력 · 정보 교류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경북 바이오산업 전담기관의 사업추진 전략과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 BT분야 혁신거점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 "경상북도 생물한방산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바이오관련 혁신거점기관들 간의 긴밀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경북 BT산업을 대표하는 4개 기관 간의 인력, 정보 교류가 한층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경산시),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울진군), 포항테크노바이오정보지원센터(포항시) 등 4개의 바이오산업 전담기관이 설립돼 있으며, 이들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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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17:26:42 / 권기웅 기자(presskw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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