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안동옥동6단지관리소는 19일 오후 2시 아파트관리사무소 앞 커뮤니티자치센터에서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상식을 가졌다.

LH안동옥동6단지관리소는 입주민들의 이웃사랑의 실천화와 임차인의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라는 표제를 내걸고 자리를 마련했다.

LH안동옥동6단지관리소와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안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안동시지역사회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파트 단지 내 거주하는 임차인이 함께 한 자리에서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제작·증정식과 나눔 이웃사랑 전달식 등이 행해졌다.

자리에 참석한 옥동동사무소 김상화 동장은 "아파트라는 주거형태의 특성상 이웃끼리 친해지기가 어렵다. 이런 자리를 통해서라도 이웃끼리 서로 얼굴도 익히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옥동 주민 간 연대감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 밝혔다.

옥동6단지관리사무소는 자리에 참석한 단지 내 입주민들에게 커뮤니티자체선터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집을 주제로 한 글, 그림, 가족사진 등을 감상하는 시간도 함께 가지며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했다.

              <관련사진>

2009-12-19 17:12:4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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