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약(마)특구 2년 연속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명실상부(名實相符) 자리를 굳혔으며 선정 포상금은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는 2005년 6월 28일 안동산약(마)특구를 지정해 특화사업으로 고품질산약 생산기반조성, 가공사업 육성, 브랜드명품화사업과 산약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브랜드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공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상주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 '2009 지역특구워크숍'시상식에서 포상금 200만원을 상장과 함께 수상했으며 포상금은 지역교육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안동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에서 9초 69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우사인 볼트도 어린 시절부터 '마(薯)'를 섭취했다고 밝혀졌으며 육상강국 자메이카 사람들은 마를 밥처럼 섭취한다는 사실도 알려져 산약(마)이 약제뿐 아니라 스태미나(Stamina) 식품으로 최고임이 입증됐다.  

이와 관련해 김휘동 안동시장은 "산약(마)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의 고 소득원으로 자리 메김 하고 산약이 안동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09-12-21 11:57:1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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