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안종익 서장)은 28일 오후 2시 경찰서 1층 수사과 사무실 앞에서 '토착비리 특별단속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공직부정이나 토착비리단속에 이어 201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토착비리의 완전근절을 위해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신고센터도 운영하는 등 대외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일반 시민들의 신고 및 토착비리 관련자들의 은밀한 제보접수활동에 주력해 이것을 초석으로 물샐틈없는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2009-12-28 15:13:13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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