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는 경제사업 부문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

서안동농협 김문호 조합장이 경제사업 1천억원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에서 밝힌 포부다.

서안동농협은 29일 오전 11시 풍산읍 노리 소재 고추공판장 3층 회의실에서 김문호 조합장을 비롯한 김용언 상임이사, 조합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부문 1천억원 달성, 축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안동농협은 2년전 풍산농협과 풍천농협 합병으로 안동 서부지역을 책임지는 거대농협으로 탄생 2년만에 참깨계약재배 사업,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 사업추진 및 양반쌀 브랜드 관리, 브랜드부분 대통령상에 빛나는 풍산김치 등 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해 경제사업 부문 1천억원을 달성한 쾌거를 이뤘다.

이날 김문호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제사업 부문 1천억원 달성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한 서안동농협 전 임·직원 및 조합원 가족과 농업인,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안동농협은 지역, 세대별 고객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제품생산 및 유통체널 확대로 2012년에는 2,000억원을 달성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안동시청 농축산유통과 수출마케팅 담당 유경한씨와 유통지원 담당 이경수, 관광산업과 관광진흥담당 임중한 씨가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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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9 18:04:1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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