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안종익 서장)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 방문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안동경찰서가 전국 최우수경찰관서로 선정돼 수상한 상금과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관내 11명의 소년·소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청소년과 경찰의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방문 및 봉사활동은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오원규 계장과 교통조사계 권태윤 계장이 주축을 이루어 연말연시에 관심이 부족한 소외계층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두 명의 소년·소녀에게 경비교통과장(김승동 경감)은 "부정적인 생각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참된 어른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2009-12-30 09:40:27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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