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오늘(31일)과 내일(1일) 2009년 해넘이와 2010년 해돋이를 옅은 구름 위로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동기상대는 오늘 오후 안동시 녹전면 일출암의 해넘이(12월 31일) 시각을 17시 19분, 해돋이(1월 1일) 시각을 07시 37분께로 예상했다.

우리지역의 내일(1일) 최저온도은 영하 13℃, 최고온도 영하 1℃로 오늘보다 더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달 3일까지 계속 되겠고, 4일에는 눈 또는 비가 온 후 더욱 추워지겠다.

안동기상대는 경북북부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지방에도 대기가 다소 건조한 상태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바랐다.

2009-12-31 15:45:1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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