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4일 오전 9시 30분 시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 일반공무원 400여명은 이날 자리에서 새해 첫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김 시장은 신녀사에서 "금년시정은 경제 불황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도록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서민생활 안정과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 교육도시 위상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헐리우드와 미키마우스의 예를 들며, 스토리텔링의 고부가가치성을 강조했고, 동시에 문화콘텐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식은 안동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자리에 모인 모든 공무원들은 신년에도 안동시를 위해 최대의 역량을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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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0:51:0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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