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에 불어닥친 이번 한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시간 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우리지역의 내일 최저기온은 영하 15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 주는 계속해서 영하의 날씨권에 머물겠고,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오겠다.

눈 온 후 날씨는 더욱 추워져 영하권의 매서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기상대는 갑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동시에 가축 및 축사관리에도 유의를 바랐다.

2010-01-06 16:08:14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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