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실용 새해농업인 4천340명을 대상으로 실용 농업녹색기술교육 5개 과정을 8일 오전 11시 풍산읍 노리 고추경매장 시설 채소반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각 농산물에 대한 분야별 체계적 교육과 정보제공 ▶품목별에 따른 고품질 생산 기술 및 유통 중점 교육 ▶친환경 실천 기술교육 강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활분야 교육 등이 주요 골자다.

또한,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녹색기술 교육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영농 계획 수립 및 신기술, 경영, 유통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실용 교육을 통해 안동시 농업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중앙 및 도 단위 전문교육을 받은 교관요원과 농업관련 연구기관 연구관, 저명인사 등을 초청, 지난해 현장에서 얻은 각종 핵심기술을 빔 프로젝트를 활용, 입체교육을 실시한다.

공통교육과목으로는 ▶직불제, FTA, 농약안전사용, 안전농산물 생산 등에 관한 교육과 ▶지역 현안과제인 농업특성화 ▶농자재 유통 ▶산불예방 등도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전문과목으로는 ▶지역중점 육성품목 위주 전문교육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돌발 병해충 방제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영농기술과 같은 신기술의 개발과 농산물 수확 후 관리교육이 주를 이뤘다.

농산물지원센터 권순하 담당은 "해가 갈수록 농민들의 교육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수업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지고, 반응도 좋아 올해는 내용구성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기간은 2월 22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각 읍면동 회의실을 찾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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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11:42:4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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