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고자동차매매단지'가 지난해까지 359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경북 최고의 중고자동차매매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시 풍산읍 노리 종합유통단지 내의 위치한 '안동중고차매매단지'가 경북지역 지방집단매매단지로써는 유일무이의 규모이며, 판매량 또한, 경북지역에서 최고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월 246대 정도가 거래되고 2009년 들어서는 월 310대 이상이 거래될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해 현재 총 5,848대 359억 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했다.

이처럼, 경북 최대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안동중고자동차매매단지는 2008년 5월 종합유통단지 준공과 더불어 21개 업체가 집단으로 입주해 개장됐다.

중고자동차매매단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폭이 넓어지고 '중고차성능검사서'가 제공됨에 따라 신뢰도가 상승해 경북북부지역민들이 고루 방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도청이 자리를 잡음으로 인해 단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중고자동차매매상사가 앞으로 전국 최대의 중고자동차매매단지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지금 전시되어 있는 1,000여대의 중고자동차 외에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중고자동차를 더 많이 확보해야한다."라며 "중고자동차는 '안동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구입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10-02-01 11:45:3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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