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모습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10일 서후농협과 흡수합병을 추진키로 하는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 2007년 새농촌 새농협 모델조합"으로 선정된 안동농협은 지역종합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서후농협과의 흡수합병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동농협 조합장실에서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서를 체결하고 합병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안동농협은 서후농협과의 합병을 통해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조합원 욕구의 다양화에 부응하고,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을 위한 고품질 우수농산물 생산기반구축을 통한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됐다.
한편,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은 "합병을 통해 지역경제의 구심체 역할은 물론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7-08-11 11:13:27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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