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1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정 발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정경구, 권인찬 도의원, 안동시의회 유석우 의장과 시의원, 석현하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무 국·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안동시가 추진 중인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 도청이전, 중앙선 복선화 및 안동역사 이전, 낙동강 살리기, 바이오산업 육성,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개발 등에 대한 안동시의 발전구상과 현안사항에 대해 권오익 기획예산실장이 보고하고 이와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3대 문화권 유림문화공원 조성 등 18개 사업에 1,770억 원이 소요되는 2011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당과 행정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결의도 다졌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당과 행정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허리띠를 졸라매 안동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안동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전략프로젝트가 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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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10:36:19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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