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안종익 안동경찰서장을 비롯해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경동 의원과 남규덕 전 안동경찰서장, 남선초등학교 송종태 교장, 남선우체국 이민우 국장,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파출소들은 경북지방경찰청이 도내 59개 지구대중 도심권 지구대 24개를 제외한 35개 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하고, 40개 파출소를 신설해 개편하는 것에 발맞춘 것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었던 치안센터는 지난 2003년 9월 순찰지구대 신설과 함께 민원담당관 1명이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되면서 주민과의 접근성 부족과 원거리 출동지연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안동경찰서는 3개 지역의 치안센터를 지정해 파출소로 체제로 전환하면서 4명에서 6명을 주둔시켜 주민들에게 속도감 있는 체감치안을 제공한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풀뿌리 치안 정착을 위한 파출소 확대 계획에 의거 주민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경찰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력질주 할 전망이다.

2010-03-10 10:53:13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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