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10일 오후 2시 벤처프라자 실무 추진단 및 바이오관련 업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 대한 추진경과 및 건축 설계 전반에 대한 설계용역 완료 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식경제부 2단계 지역전략 산업육성사업 중 경북기능성바이오 소재 산업기반정비사업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축 실시설계 용역 완료에 맞춰 열린 자리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사업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건강기능성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2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안동시 풍산읍 일원에 조성중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부지 27,433㎡, 건축연면적 7,574㎡ 규모로 역점 추진 중이다.

지난 2008년 11월 지식경제부 2단계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으로 확정돼 같은해 12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부지 27,433㎡를 매입하고, 2009년 3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건축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건축설계 및 건강기능성식품 GMP 컨설팅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4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오철 원장은 자리에서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국내·외 유망 식품관련 기업체 유치 및 연구원에서 졸업한 기업체(Post-BI)의 본격적인 생산 활동 지원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 다할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연구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0-03-10 18:19:2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