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29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내 최초로 112순찰차 위치확인시스템, 전자지도 등을 도입한 최첨단 112신고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내부를 공개했다.

새롭게 구축된 112신고센터는 다른 시·군에 비해 관할 면적이 넓고 여행성 범죄가 많은 안동시의 치안여건을 감안해 신속한 조기대응이 필요하다는 경찰당국의 방침이 적용됐다.

112순찰차량에 위치확인시스템을 장착하고 112신고센터에 전자지도를 설치해 신고접수 시 관할구역에 관계없이 최단거리의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킨다.

또,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도 연계해 112신고센터에서 범죄 취약장소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설비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안동경찰서는 대대적인 파출소의 부활과 새롭게 구축된 최첨단 112신고센터가 급변하는 범죄에 더욱 신속히 대응해 시민에게 명품치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0-03-29 14:51:42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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