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 22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 수도권 26개 대학, 비수도권 54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북부지역에서는 안동과학대학을 포함해 경북전문대학, 가톨릭상지대학, 경북도립대학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안동과학대학이 22억5천만원, 경북전문대학 21억3천만원, 가톨릭상지대학 17억8천만원, 경북도립대학 10억4백만원을 지원 받는다.

안동과학대학은 지원금을 대학교육과 취업연계강화를 위해 취업 및 창업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등의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의 자체 경쟁력을 키우고 우수인력을 배출해 대학의 취업 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과학대학은 지난 2000년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10-04-01 00:52:3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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