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안동시지부와 비씨카드사 관계자는 5일 오전 안동시청을 방문해 5천여만원의 2009년도 안동문화사랑카드 기금 적립액을 전달했다.

자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김성도 비씨카드 대구지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지난 2000년 안동시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비씨카드사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 지금껏 운영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약 2억2천만원의 기금이 적립됐으며, 이 돈은 안동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활용 되고 있다.

안동문화사랑카드 사용자는 전국 농협매장 이용 시 2%할인,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연회비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금액의 0.2%는 안동문화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이날 자리에서 안동시와 비씨카드사,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는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해 안동문화사랑카드 회원 확대와 카드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0-04-05 11:21:3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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