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최근 불법쓰레기 투기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대대적인 쓰레기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 ▷쓰레기배출장소 이외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배출일자를 준수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대형폐기물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이달 19일부터 6월 31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또한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분리배출 위반자에 대한 단속도 지속적으로 펼치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안동시폐기물관리조례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경고조치 없이 곧바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를 비롯해 2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갖가지 행사가 계속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도시미관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0-04-19 09:27:3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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