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안동대회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핸드볼협회(회장 이만석)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실업팀 11개 팀(남 5, 여 6) 총 200여명의 프로선수가 출전한다.

세미프로리그로 출범한 지 2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성인 핸드볼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본 대회 1라운드는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서울과 경북 안동에서, 2라운드는 5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광주와 전남 무안에서, 3라운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삼척과 충북 영동에서 풀리그로 치러진다.

8월5일부터 13일까지 상위팀들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챔프전을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핸드볼 국가대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다수 참가해 세계최고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인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경기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현수막설치, 시청홈페이지 및 반상회회보 등에 게재하고,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경기관람 협조를 바랐다.

한편, 19일 첫 경기로 펼쳐진 대구시청 대 부산시설관리공단의 경기는 24:21로 부산팀이 승리했다.

          <경기대진표>

          <관련사진>

2010-04-19 18:15:0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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