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권오진 소장)에서 허약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이 최고야' 운동교실이 노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이 최고야' 운동교실은 지난 2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에서 4시 보건교육실에서 건강댄스와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은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한 장애예방과 보건교육으로 자가(自家)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매 회마다 한방건강관리, 구강질환교육, 노인 영양섭취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 등 노인건강관련교육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약 노인은 근력약화, 균형감각 저하, 우울 인지기능저하 등 허약 노인 건강문제 선정기준 11개 항목에 해당해 운동 및 여가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다.

2010-04-23 09:11:46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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