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다음해 인도네시아 싱가라자(Singaraja)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를 10일 체결했다.

지난해 태국총회에서 최초로 열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와 학술대회에 이어 다음해 11월에 열리는 총회에는 54개국 130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이 세계탈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인도네시아 문화부장관 등은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총회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약속했다.

2010-05-11 10:33:0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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