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의체 안동네트워크(위원장 오정영)는 여성사회참여 기회가 늘면서 자가운전 여성이 많아짐에 따라 2010 여성 자가운전자들을 위한 운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지난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가톨릭상지대학 자동차·모터스포츠학과 강의실 및 실습장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시간은 이론 5시간, 실습 5시간으로 총 1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자가 운전자들에게 안전 및 친환경 운전법 교육을 통해 자발적인 선진교통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교육함으로써 주민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있다.

이와 함께 차량구조에 대한 기초지식과 운행 및 관리, 고장 시 응급 조치법, 사고전후의 처리절차, 기후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녹색 성장생활 실천을 위한 운전습관을 교육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발적인 운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사회의 자원조직화를 도모하고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동네트워크는 내다봤다.

2010-05-14 14:59:11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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