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안동시의원선거 '다'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손광영(기호 7번) 후보자가 15일 오후 2시 태화동에 자신의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인사 다수와 지지자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손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중·고등학교 은사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손 후보는 참석자들을 향해 큰 절을 한 후 4선 후보의 이력을 강조했다. 그는 "4선의원이라는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며 "지역민들이 보낸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게 위해 또 한 번의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태화·평화·안기 지역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우리시 전체 인구의 20%가 살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 지역 골목 구석구석까지 잘 알고 있는 자신이야말로 다선거구 시의원으로써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태화의 꿈, 평화의 희망, 안기의 번영"이라 외치며, 우리지역의 신(新)르네상스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손광영 후보는 임동초·중학교, 경안고등학교, 가톨릭상지대 행정학과, 동양대학교 경영학과, 안동대학교 행정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고, 안동시의회 총무위원장 및 부의장, 안동시 장애인단체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안동시의회 5대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관련사진>

2010-05-15 15:51:4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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