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대학교 정보통신원 및 어학원강당에서 경북지역의 장애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T챌린지 경북 예선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이 주관하고 사)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 경북교육청, 안동대학교,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내에 거주하는 14~45세 이하 장애인 및 특수학교, 일반학교 특수학급 재학생 17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문서작성, 타자, 디자인, E-스포츠대회 등 총 5개 종목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이날 안동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50여명을 파견해 행사의 원활함을 도왔다.

이번 경북예선대회는 지역사회 내에 장애청소년들의 정보이용능력습득에 대한 성취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정보활용능력이 우수한 장애인을 육성하기 위함이라 관계자는 밝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경북도지사, 경북도교육감, 안동대학교총장상장과 함께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관련사진>

2010-05-28 16:48:23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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