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온천이 12일 오후 3시 학가산온천 특설무대에서 고객 100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각계인사 및 지역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박동진 시설관리공단 이사, 이승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원호, 김백현 시의원 등 관련인사 다수가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시설관리공단과 시청 각 부처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행정관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승한 공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을 약속했다.

안동학가산온천 이상열 관리사무소장과 이재헌, 권금희 직원이 그 간의 노고를 인정 받아 안동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온천 측은 이날 행사에서 100만번째 입장객 김차남(여, 40 안동시 옥동)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사물놀이패와 그룹사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고 행사 마지막에는 한 달간 응모를 한 경품권을 추첨해 LCD TV 40인치와 자기세트, 압력밥솥, 지역특산물, 온천 무료입욕권 등 푸짐한 상품 등을 증정했다.

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학가산온천의 경영노하우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 및 기업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사진>

2010-06-12 18:16:2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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