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오는 26일과 28일 양일간 안동YMCA에서 '행복한 결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결혼아카데미'는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거부감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올바른 이성관과 결혼관을 심어주고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대화법과 결혼, 가정의 설계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양육기피현상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 13명의 아이 부모로 살아가는 구미 황산교회 김석태 목사 부부의 출산과 양육을 주제로한 강연도 열릴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결혼을 통한 행복감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06-22 09:38:1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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