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는 지난해 작업치료과, 올해 치위생과 신설에 이어 2011학년도부터 부동산정보과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정보과는 부동산의 가치 증진 및 중견실무자 양성을 위한 주·야간 2년제 과정으로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다.

부동산정보과의 개설은 부동산 분야의 부동산 입지선정, 건축, 중개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를 익혀 1인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부동산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 및 회사의 자산을 올바르게 평가하고 관리하는 감정평가의 기술을 익히게 하고, 토지에 대한 풍수지리 및 명리에 관한 실무지식을 전수해 부동산 가치증진에 기여하는 중견실무자 배출한다는 복안이다. 학과는 주간 20명, 야간 10명으로 전체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은 차후 부동산컨설팅사, 금융·건설업계, 강정평가업체,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부동산투자회사, 레저 및 유통업계 등 유망직종으로의 취업이 가능해 21세기 정보과 사회에 떠오르는 유망학과라는 학교 측의 분석이다.

한편,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신입생 모집에 부동산정보과 주간과정은 수시모집에 일반 전형 4명, 특별전형 12명, 정시모집에 일반전형, 특별전형에 각각 2명씩 모집한다.

야간과정의 경우 수시모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각각 4명, 정시모집은 특별전형 2명만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 내 전형 모집과 함께 전문대졸이상자, 농어촌, 저소득층,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등 정원 외 전형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10-08-20 12:33:5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