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일 오후 2시 안동시청 2.5층 대회의실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0과 제39회 안동민속제 축제지원단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축제지원단은 올해 탈춤축제와 안동민속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동시청,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전 행정력을 모으고자 구성됐다.

김태웅 안동시부시장을 단장으로 축제지원부에는 하회지원팀, 의전인력팀, 수익사업팀, 홍보섭외 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또, 축제운영부에는 축제운영팀, 자원봉사·위생숙박팀, 청소환경팀, 전시운영팀 등 4개 팀과 축제관리부에 정비운영팀, 출입문관리팀, 교통지도팀 등 모두 3개 지원부에 11개 팀으로 구성했다.

축제지원단은 축제 전인 오는 9월 23일까지 팀별로 부과된 축제업무와 평상업무를 병행 추진하고, 축제일인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축제운영본부 체제로 전환해 실질적으로 축제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올해 탈춤축제에는 공연 참가자에서부터 축제장 내 상가시설 등 축제와 관련된 모든 사람이 탈을 소지하고 탈춤복장을 착용하는 통일성과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축제지원단 보고회에서는 팀별 추진계획 보고와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토론했으며 아울러, 축제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 축제지원단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도 다졌다.

시는 이번 1차 추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축제시작 이전에 개선할 예정이며, 9월 중순경 최종 보고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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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15:00:08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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