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파악, 이를 지표화해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2010년 경북인의 생활과 의식조서'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도·시민의 생활, 소득, 의식수준, 관심사 등을 통계화해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따른 사회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지역균형개발과 복지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이 주된 목적이다.

시 관내 표본 27개 조사구 54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가구와 가족, 문화, 교육 및 경제활동 등 12개 부분 38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수집되는 내용 중 밝히지 말아야 하는 사항은 통계법 13조의 규정에 의하여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 안동시 정보통신실 054)840-5172

2010-08-23 09:54:31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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