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북도 교통연수원(원장 장우혁)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안동시민회관에서 하루 400명씩 총 1200여명의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고객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G20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교통사고 없는 행복안동 만들기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버스, 전세버스, 특수여객, 택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이며, 이중 개인택시·개별용달·화물은 차량번호 뒷자리가 짝수인 차량과 차량번호 뒷자리가 홀수인 차량으로 2009년도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자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서비스 마인드, 교통법규와 교통안전, 운전자 건강관리, 외국어 등 운수종사자로서 준수해야 할 소양교육과 직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 도청소재지의 시민다운 품격 높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개혁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운수종사자 교육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교육을 받지 않을 시 3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2010-08-24 10:12:03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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