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대한지방자치학회(회장 하세헌)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지방자치학회 회원, 안동시 공무원 1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의 반성과 민선5기의 과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5기를 맞아 안동시가 추진해야 할 당면과제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자리에서 안동의 신·구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안동시 의회 의정 기능의 현황과 과제, 안동시 행정제도 개선방안, 경상북도 도청소재지 안동의 새로운 정체성, 안동시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 안동시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족 지원체계에 대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발표에 이어 안동시의원 및 지역대학교 교수,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펼쳤다.

안동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안동시가 경북도청 소재지로서 보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신성장 산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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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6:50:56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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