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마련한 고택체험프로그램 '고택에 꽃피운 공예展'이 주말을 맞아 9~10일 양일간 풍천면 가곡1리 가일수곡고택에서 열린다.

2010 안동고택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경북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미래문화재단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에 소속된 공예 작가들의 작품 다수가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도자기 부분 김창호, 장은정, 정현진 작가, 천연염색 부분 김순화 작가, 한지공예 부분 권상희 작가, 칼라믹스 부분 최윤희 작가 등이다.

전시회는 9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일요일인 10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열린다.(전시회 오픈식 9일 오후 4시)

특히, 야생화를 도자기 화분에 심어보는 야생화 도자기체험이 10일 오후 2시부터 열려 주말을 맞아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관광객들에겐 안성맞춤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경북미래문화재단 측은 고택에서 우리의 전통문화와 생활을 체험하고, 전통고가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사)경북미래문화재단 054)841-2434

2010-10-09 00:33:56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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