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학가산권역 도농교류센터는 23일 오전 10시 '2010 학가산 달밭사과·송이축제'를 학가산권역 도농교류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북후면 농·특산물인 학가산 달밭 사과와 송이의 직판 및 홍보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홍보하여 안정적인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9988 건강세상! 달밭 농산물 전국최고'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2010 학가산 달밭사과·송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여원)에서 주최하고 북후면 및 북안동농협 등 관내기관,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북후면 월전(달밭)주민 화합축제와 도시민유치 및 지역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주민화합축제로서 도농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지역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북후면 월전(달밭)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과 권영세 안동시장을 대신해 김성환 행정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북후면 기관단체장과 월전리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백현 의장은 "북후면 월전리는 학가산 자락에 위치해 기후적으로 사과 등 과일의 당도가 높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지역에서 도·농 교류 행사와 축제를 통해 우리 안동의 농산물을 많이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후면은 이번 행사에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개설, 사과 쌓기, 사과 깍기, 사과 쪼개기대회 등 농·특산물 홍보행사와 사과 따기, 연비누 만들기, 사과쥬스만들기 체험 등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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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3 13:56: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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