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초등학교(교장 황준덕)는 19일 오후1시30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급식교육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급식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임동초등학교는 '사제동행 식생활 체험학습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이란 주제로 권오중 안동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장,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식생활 관련 교육과정 운영, 사제동행 식생활 체험학습 운영,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3개의 과제를 가지고 식생활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우리농산물 이용, 학부모 계도를 통한 식생활 교육, 가정과 연계한 홍보활등 등 과제에 대한 세부사항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황준덕 임동초등학교장은 "식생활 관련 교육과정 운영해 학생들에게 바른 식생활 실천의식이 고취되고,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으로 바른 식습관이 형성됐다."면서 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경상북도내 초등학교장과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로 이뤄진 위원회는 직접 학생들의 수업에 참관해 급식교육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는 모습이었고, 보고회가 끝난 후 토론 결과 발표하고 지도 조언을 하는 등 급식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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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9 16:45: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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