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지정 '경북안동지식재산센터'가 개최한「2007 경북북부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이 19일 오후4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경북북부지역 초·중학생들의 발명능력 배양과 발명인구 저변확대 및 발명활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 경북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8월29일부터 9월7일까지 열흘간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384작품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이들 응모된 작품은 9월13일에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변리사, 대학교수, 경북북부 교육청 장학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인 특허청장상 1명을 비롯해 모두 34명의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소은(일직초5)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특허청장상과 부상으로 1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상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상되는 금상에는 김찬일(점촌중앙초6) 군과 김연진(영주영일초2) 양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은상 10명, 동상 13명을 비롯해 특별상으로 안동시장상 2명, 경상북도안동교육장상 2명, 영주교육장상 2명, 문경교육장상 2명 등 모두 3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편, 안동상공회의소 경북안동지식재산센터는 "본 대회 수상작 중 특허나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가능 수상작 2점에 대해 안동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자문변리사를 통해 무료 출원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북북부지역 발명풍토 조성과 발명분위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9-19 17:26:2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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