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전정에서 교육생 및 시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반기 여성교육생 웰빙 바자회가 열렸다.

교육생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에서 하반기 교육 25개 과목 교육생들이 각 과목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각종 생활용품 및 먹거리가 전시됐고, 특히 저탄소 녹색실천문화에 동참하고자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 유용미생물군-친환경)세제도 판매됐다.

여성복지회관은 이번 바자회가 교육생들의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교육생 솜씨자랑의 장이 되고, 시민과 교육생들이 알뜰살림의 지혜를 나누는 뜻 깊은 화합 한마당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생 상호간의 친교가 돈독해져 앞으로 남은 교육과정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교육생이 주관하는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위문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사진>

2010-11-05 11:10:4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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